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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 24) Executive Office Group (EOG) Credenza by George Nelson

(LOT 24) Executive Office Group (EOG) Credenza by George Nelson

세금이 포함됩니다. 배송료는 결제 시 계산됩니다.

예상 낙찰가 4,500,000~8,600,000원


지금 허먼밀러는 조지넬슨의 크레덴자를 단 한 가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사실입니다. 조지넬슨은 20세기 디자인 아이콘이자 허먼밀러의 컬렉션 라인을 장식하는 중요 디자이너인데도 말이죠. 현재 허먼밀러에서는 총 84가지 조지넬슨 디자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크레덴자라고 할만한 것은 ’Nelson Thin Edge Buffet’가 유일합니다. 혹자는 이 디자인을 크레덴자라고 인정하지 않기도 하더군요. 좌우지간 지금의 허먼밀러 빈티지 가구 애호가들의 소구를 고려하면, 언젠가 허먼밀러가 조지넬슨의 EOG 크레덴자를 재생산할 것이라 믿지만, 현재 시점에서 이는 빈티지로만 찾을 수 있습니다.

EOG 시리즈를 조지넬슨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이해되기도 하는데, 사실 EOG는 조지넬슨이 허먼밀러와 손을 잡기 전 길버트 로데(Gilbert Rohde)가 디자인하여 1942년에 처음 카달로그에 등장했습니다. 결국 EOG란 허먼밀러의 고급 오피스 가구 컬렉션이며, 길버트 로데의 뒤를 이어 조지넬슨이 담당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물론 전임자의 컬렉션을 더욱 간결하게 개선한 후자의 결과물이 시장에서 더욱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EOG는 태생적으로 가정이 아닌 오피스를 겨냥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본인이 디자인한 BCS 시리즈에 비해 사이즈의 다양성이 좋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제공하는 옵션, 이를테면 컬러, 도어, 서랍, 악세서리에 있어서는 재미있는 선택지를 제공했지만, 현대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순전히 비용 상승의 부담일 뿐입니다. Thin Edge와 BCS 시리즈가 명맥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EOG는 여전히 과거의 영광으로 기억될 뿐이죠. 그리고 허먼밀러가 현대에 전개하는 에어론을 비롯한 오피스 가구 컬렉션은 이미 너무 성공적이잖아요.


• Designer: George Nelson
• Manufacturer: Herman Miller (USA)
• Year: Circa 1950s-1960s
• Dimension: W 178, D 47 , H 65.5

 

•Condition: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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